문호준은 지난 2006년 (초등학교 3학년) 넥슨 카트라이더 4차 리그로 데뷔했으며, 공식적으로 대한민국 최연소 프로게이머 출신이랍니다. 어린 시절 PC방에서 어떤 누나가 카트라이더를 플레이하는 것을 보고 재밌어 보여 카트라이더를 시작했다고 한답니다. 첫판이 아이템 전이었는데 문호준의 아버지가 첫판 1등을 하면 선수 생활 하는 걸 허락해준다고 했는데 정말로 1등을 해버렸단비다. 카트 리그 역대 최다 우승자인 동시에 유일무이한 공식 리그 최초 12회 우승을 차지했으며, 최초 양대 우승과 유일한 공식 리그 양대 우승 기록의 소유자이기도 하답니다. 13년째 원탑으로서 인지도를 굳히고 있는 카트계의 황제이며, 너무 독주하다 보니 리그의 메타를 개인전에서 팀전으로 바꾸기까지 한 장본인이랍니다. 처음에는 바뀐 팀전..
삼성 1차 지명 황동재(나이 19세, 삼성 라이온즈, 2020년 연봉은 2800만원)가 아쉬움을 남긴 채 프로 데뷔전을 마쳤답니다. 황동재는 2020년 5월 23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0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홈경기에 데뷔 첫 1군 무대에 올라 1.1이닝 동안 8피안타 2볼넷 3탈삼진 8실점 했답니다. 지난해 2020 신인 드래프트에서 삼성의 1차 지명을 받은 황동재는 이날 전까지 퓨처스리그 2경기에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5.14를 기록중이었습니다. 1-2로 뒤진 5회초 마운드에 오른 황동재는 첫 타자 박건우에게 공 5개를 던져 삼진으로 잡아냈답니다. 하지만 다음 타자 페르난데스와 최주환에게 연속 안타를 맞은 뒤 김재환에게 볼넷을 내주며 1사 만루 위기에 닥칩니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가수 손담비는 5월 16일에 방송된 나혼산에서 "정말 배우고 싶은 게 있어서 선생님께 간다"고 밝혔답니다. 손담비가 말한 선생님의 정체는 다름 아닌 어머니였답니다. 손담비가 배우고 싶다는 것은 '김치'였는데 박나래는 깜짝 놀라며 "달걀 프라이 먼저 배우셔야 하는 거 아니냐"고 해 웃음을 샀답니당 ㅋㅋㅋ 손담비 모녀는 시장을 찾아 김장 재료부터 구입했답니다. 어머니는 평소 친분이 있는 시장 상인들에게 딸 손담비를 소개했답니다. 스타인 딸을 자랑하는 모습이 보는 이들도 흐뭇하게 만들었는데 해당 시장의 이름은 길동조리시장이라네요. 분식집도 찾았답니다. 손담비 어머니는 떡볶이를 먹다가 꼬마김밥을 서비스로 받자 "스타 왔다고 아저씨가 김밥도 주네"라며 뿌듯해 했답니다. 시집 잔소리도 빠지지 않았답니다. 딸의 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