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분기 상·하위 20% 가구의 소득격차가 또다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답니다. 지난해부터 급감하기 시작한 하위 20% 가구의 소득은 정부가 막대한 재정을 투입해 1년 반 만에 간신히 증가로 전환했답니다. 통계청이 2019년 8월 22일 발표한 '2019년 2분기 가계동향조사(소득 부문) 결과'에 따르면 해당 분기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5분위 배율은 5.30배로, 집계가 시작된 2003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답니다. 이 지표는 모든 가구의 가구원 수가 동일(균등화)하다고 가정했을 때 상위 20% 가구의 소득이 하위 20% 가구 소득의 몇 배인지를 나타냅니다.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5분위 배율은 문재인정부의 소득주도성장 정책이 본격화된 2018년 1분기 이후 한 차례를 제외하고 매번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답니..
임호 부부가 삼남매의 교육문제에 대한 조언을 받기 위해 ‘공부가 머니?’를 찾았답니다. 2019년 8월 22일 MBC '공부가 머니?‘가 첫 방송된 가운데 이날 첫 번째 의뢰인으로 배우 임호와 윤정희 부부가 출연해 눈길을 모았답니다. 이날 대치동에 사는 임호 부부는 아이들의 방과 후 수업이 34개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답니다. 임호의 아내는 아이들의 교육에 대한 고민이 크다며 “아이들의 공부 습관을 길러보려고 했는데 욕심이 과해져서 아이들의 학원 개수가 많아졌다”라고 말했답니다. 이어 “과연 어떤 수준까지 해야할지 모르겠더라”라며 “남들도 하는 모습에 저도 멈춰지지가 않더라”라고 털어놨답니다. 줄여보려고 했지만 쉽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주변에서는 이보다 더한 아이들도 많다며 어느 선이 적정한지 모르겠다고..
미국 일리노이주립대학에 한인 이름을 딴 단과대학이 생깁니다. 이 학교 출신 중견화가 김원숙(66)씨랍니다. 일리노이주립대학은 김씨가 남편 토머스 클레멘트씨와 함께 모교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고자 예술대학(College of Fine Arts and the School of Art) 공식 명칭을 김 작가 이름을 따 명명한다고 20일 전했답니다. 내달 12일 부부를 초청해 명명식을 합니다. 대학 이사진과 래리 H.다이어츠 총장이 새 이름을 공식 발표합니다. 김씨의 측근인 일리노이주립대학 스프링필드 캠퍼스(UIS) 하재식 교수는 “’김원숙 칼리지’로 변경된다”면서 “미국의 단과대학에 한국인 이름이 붙기는 처음 있는 일로 안다”고 했답니다. 김씨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을 다니다 1972년 미국으로 떠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