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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손담비는 5월 16일에 방송된 나혼산에서 "정말 배우고 싶은 게 있어서 선생님께 간다"고 밝혔답니다. 손담비가 말한 선생님의 정체는 다름 아닌 어머니였답니다. 손담비가 배우고 싶다는 것은 '김치'였는데 박나래는 깜짝 놀라며 "달걀 프라이 먼저 배우셔야 하는 거 아니냐"고 해 웃음을 샀답니당 ㅋㅋㅋ
손담비 모녀는 시장을 찾아 김장 재료부터 구입했답니다. 어머니는 평소 친분이 있는 시장 상인들에게 딸 손담비를 소개했답니다.
스타인 딸을 자랑하는 모습이 보는 이들도 흐뭇하게 만들었는데 해당 시장의 이름은 길동조리시장이라네요.
분식집도 찾았답니다. 손담비 어머니는 떡볶이를 먹다가 꼬마김밥을 서비스로 받자 "스타 왔다고 아저씨가 김밥도 주네"라며 뿌듯해 했답니다. 시집 잔소리도 빠지지 않았답니다. 딸의 나이 얘기에 "시집이나 가지. 내일이라도 시집가면 오늘 저녁에 죽어도 괜찮다"고 폭탄 발언을 해 손담비를 충격에 빠트렸답니당 ㅋㅋㅋㅋ
손담비는 "아기도 원하시냐"고 물었답니다. 어머니는 "그럼. 아이들 얼마나 예쁘냐"면서 옆 테이블에 있던 어린이들을 바라봤답니다.
손담비는 "예쁘지. 내 아기면 정말로 얼마나 더 예쁘겠냐"고 솔직히 말했답니다. 어머니는 "그러니까 시집을 가야지"라며 시집 스토리텔링을 이어갔ㄷ바니다. 무지개 회원들은 "이쯤되면 잔소리 즐기는 거 아니냐", "내가 보니까 소재만 다르고 스토리는 똑같아" 등의 반응으로 폭소를 선사했답니다. 이후 집에 도착한 모녀는 김치를 담그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