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탤런트 유채영(김수진·1973~2014)이 세상을 떠난지 5년이 됐답니다. 유채영은 지난 2013년 10월 위암 말기 판정을 받았는데 항암치료를 이어왔지만, 9개월여 만인 2014년 7월24일 오전 8시 숨졌답니다. 병세가 심해지기 전까지 개그맨 김경식(49)과 함께 MBC라디오 표준FM '좋은 주말'을 진행했습니다. 사업가인 남편 김주환(45)씨는 2014년부터 고인의 팬카페에 편지를 남기고 있답니다. 두 사람은 1997년 모임에서 만나 10여년 동안 친구로 지냈습니다. 2006년 연인 사이로 발전해 2008년 결혼식을 올렸답니다. 김씨는 유채영의 5주기 전날인 23일 '자기야 내일 일찍 갈게'라는 글을 올렸답니다. "내일 아침 일찍 가고 싶다. 자기 만나러 가는 것은 얼마든지 좋은데 굳이 자..
박연수가 전 축구 국가대표선수 송종국과 이혼하고 가장 힘들었던 점으로 송지아와 아들 송지욱의 반응이었다고 전했답니다. 박연수는 tvN '둥지탈출3'에서 “가장 힘들었던 건 이혼이었다. 제가 힘든 것보다 지아, 지욱이가 힘들어했다"고 밝혔답니다. 이어 박연수는 "아빠와 딸이 손잡고 가는 것만 보면 지아가 하염없이 울었던 상황이었다”며 이혼 당시 힘들었던 시기를 떠올리기도 했답니다. 박연수와 송종국이 이혼한 후에도 송지아와 송지욱은 아빠인 송종국과 자주 교류하는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박연수는 "맛있는 걸 먹으면 지아가 아빠한테 갖다주자고 하는 것 같다. 그럼 저도 가까이 사니까 도시락을 만들어 준다'며 "이젠 원수저럼 지내지 않고 더 이상 원망도 없다"고 이야기했답닏. 박연수와 송종국은 지난 2006년에 결..
가수 조용필의 친형이자 전 소속사 ‘필기획’ 대표였던 조영일 씨가 폐암 투병 중 별세했답니다. 고 조영일 씨는 지난 2019년 7월 22일 오전 11시 별세, 빈소는 영동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돼있습니다. 발인은 오는 7월24일 오전 9시입니다. 가요계 관계자는 조영일씨에 대해 “가수 조용필의 둘째형이자 초창기 기획사 사장을 맡으며 일을 봐주셨다. 조용필과 영광을 함께하며 ‘오늘날의 가왕’을 만드는데 초창기 기여하신 분”이라고 전했습니다. 조용필의 10집 앨범 수록곡이자 조카에 대한 사랑을 담은 노래 ‘아이 러브 수지’ 속 조수지 씨의 아버지이기도 합니다. 한편 조용필은 1950년생으로서 2019년을 기준으로 나이는 70세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