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겸수 강북구청장(60, 고향 광주)이 1심에서 당선 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형을 선고받았답니다.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1부(마성영 부장판사)는 28일 선고 공판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 구청장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선거 당선인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징역형이나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선고받고 확정되는 경우에는 당선이 취소됩니다. 박 구청장은 지난해 지방선거 당시 강북구청장으로 재직하면서 구청 공무원들에게 책자형 선거공보물과 로고송 시안, 공약 관련 문건 등을 제작해 보고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구청 공무원들과 공모해 선거 관련 홍보물 제작이나 공약 작성을 한 것으로 보인다”며 유죄가 인정된..
송중기송혜교 이혼 소식에 올해 '태백 커플축제'도 취소됐답니다. '태백 커플축제'는 태양의 후예 드라마를 통해 인연을 맺은 송중기송혜교 커플의 결혼을 기반으로 마련된 축제로, 송중기송혜교 이혼 소식에 축제 개최 여부에 대한 관심이 몰렸답니다. 이에 황연동축제위원회 2019년 6월 28일 '태백 커플축제' 개최 및 프로그램진행 등 협의를 위한 전체 회의를 개최하고, 올해에는축제를 개최하지 않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답니다. 축제추진위원회는 '2019년 커플 축제는 개최하지 않기로 최종 확정했다'며 '축제 명칭 및 축제일정, 프로그램 등을 세심하게 검토해 내년(2020)에는 새로운 축제로 찾아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016년 총선 당시 거액의 불법 선거자금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재판에 넘겨진 자유한국당 엄용수 국회의원에 대해 검찰이 항소심에서도 1심과 같은 징역 4년을 구형했답니다. 부산고법 창원재판부 제1형사부(김진석 고법 판사) 심리로 2019년 6월 26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엄 의원에 대해 징역 4년을 선고하고 2억 원을 추징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답니다. 이전에 검찰은 1심 결심공판에서 징역 4년에 추징금 2억 원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답니다. 당시 1심 재판부는 엄 의원에 대해 징역 1년 6월, 추징금 2억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엄 의원에 대해 실형을 선고했지만 법정 구속은 하지 않았답니다. 항소심 선고공판은 오는 8월 14일 오전 9시 40분에 열립니다. 엄 의원은 자신의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