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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충무로 최초로 시도되는 고구려 액션 영화 ‘안시성’이 올해 개봉영화 중 세번째로 관객 500만명을 돌파했답니다. ‘신과함께:인과연’(1,227만명) ,‘독전’(520만명)에 이은 신기록이랍니다.

 

영화 ‘안시성’을 연출한 김광식 감독은 “고구려 영화가 양산되는 하나의 시작이 될 수도 있다”며 떨리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세간에선 ‘안시성’의 성적에 따라 고구려 영화가 다양하게 만들어질지, 혹은 여기서 게 될지 분기점이 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답니다.

제작사 스튜디오앤뉴가 수작과 손잡고 만든 200억 대작 영화 ‘안시성’의 성적은 나쁘지 않습니다. 손익분기점 580만명을 넘어서야 김광식 감독의 초조함이 경감 될 듯 합니다. 스크린 가득 고구려의 승리를 담은 영화 ‘안시성’은 동아시아 전쟁사에서 가장 극적이고 위대한 승리로 전해지는 88일간의 안시성 전투를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입니다. 2000컷의 방대한 CG와 스카이워커, 드론, 로봇암, 팬텀 카메라, 러시안 암 등의 최첨단 장비까지 총동원됐답니다.

‘안시성’의 출발은 양만춘이 연개소문 쿠테타에 동조하지 않고 혼자 맞서 반대한 역사에서 시작됐딥니다. 감독은 연개소문에게 반역자로 찍히고, 중앙정부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상태에서 나라를 지킨 지점이 흥미롭게 다가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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