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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기(1962년 충북 옥천군 출생, 지역구 대전 대덕구)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은 2019년 7월 16일 일본의 수출 규제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전날 "중대한 도전"이라고 경고한 데 대해 "현실적인 힘의 차이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힘도 없으면서 자존심과 왕실 체면만 내세웠던 조선의 무능한 임금들이 떠오른다"고 비판했답니다.
정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싸움에 나선 장수처럼 독전하는 그 순간적인 감정의 카타르시스는 있을 수 있다. 그렇지만 이 문제를 푸는 데 전혀 도움이 안 된다"라고 언급했답니다. "문 대통령은 소위 사이다 발언을 쏟아내지만 예결위에 참석한 경제부총리는 감정대응은 한일 양국에 도움이 안 된다고 전했다. 국민이 누구의 말을 들어야 하는지 한심한 정부인 것 같다"라고 말했답니다.
정 정책위의장은 "문 대통령이 수입처 다변화와 아울러서 소재·부품의 국산화, 기술 자립을 이야기 했는데, 얼마나 공허한 공자 말씀을 하고 있는가"라며 "당장 급한데 급한 불을 끄려는 노력은 하지 않고 공자님 말씀만 하고 있다"고 비판했답니다.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의 임명이 초읽기에 들어간 것에 대해서는 "이 정권의 국회 무시, 의회 무시가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무도한 정도고, 막무가내 정권"이라고 비판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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