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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소프트 최재원 이사가 '김영철의 파워FM'에서 중2 딸을 언급하며 웃음을 선사했답니다.
지난 2019년 5월 9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의 '빅데이터쇼' 코너에 출연한 최재원 이사는 "(어버이날) 뭘 받았냐"는 DJ 김영철의 물음에 "우리 딸은 지금 중2다"라고 말문을 열었답니다.
이어서 그는 "(딸은) 지구인이 아니다. 외계인이다. 모셔야 하기 때문에 전혀 이런 것 신경쓰지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어버이날 어버이들이 받기 싫은 선물 1위가 책이다. 어버이날 책 선물 받으면 압박감이 느껴진다는 거다. '이 나이에도 열심히 살라는 얘기냐'는 감정이 생기기 때문에 책 선물은 자제하는 게 좋다"고 전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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