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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투게더 시즌4'에서 그룹 오마이걸 멤버 승희가 12년 전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답니다.

2019년 6월 13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4'는 '자세히 보아야 엄친아다'라는 주제로 래퍼 딘딘, 가수 규현, 아나운서 오상진, 그룹 오마이걸 멤버 승희, 코미디언 김수용, 윤정수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답니다.

이날 방송에서 승희는 "어릴 적 '춘천의 딸'이라고 불릴 만큼 트로트 영재였다"며 12년 전에 KBS1 음악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했음을 밝혔답니다. 이어 공개된 영상에서 승희는 11살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긴장한 모습도 없이 트로트 가수 박상철의 노래 '자옥아'를 불렀습니다.

승희는 "아버지가 '전국 노래 자랑' 포스터를 보고 신청하셨다. 예심을 보고 무대에 서게 됐다"며 출연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답니다. 그는 "아버지의 꿈이 뮤지션이었다"면서 "기쁜 마음을 티를 안 내려고 하시는데 그렇게 티가 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갑자기 아버지의 목소리 톤이 달라지는 날이 있다. 굳이 스케줄을 물어보시며 주변 사람들에게 자랑하신다"고 덧붙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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